728x90 반응형 난임병원1 난임일기 1 나는 남편과 짧다면 짧은 기간 연애하고 결혼을 했다. 결혼 전 결혼을 하면 무조건 신혼을 즐기고 아이를 둘 정도 낳아 길러야지 하는 막연한 생각만 있었는데 아이를 갖는게 이렇게 힘든 일이라는 걸 그때의 나는 몰랐다. 어릴적 부터 나는 생리통이 심했다. 생리의 양도 제법 많아서 첫 생리 이후 늘 오버나이트를 낮에도 차고 다녀야만 했다. 결혼준비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모양인지 부정출혈 및 들죽날죽 한 생리기간에 짜증이 나던 나날들이였다. 결혼하면 괜찮겠지 하고 무던히 넘겼는데 결혼 후에도 4개월정도 이어지자 남편이이 아무래도 일정하지 않은 생리 및 부정출혈 그리고 생리통이 이상하다며 산부인과로 나를 데리고 갔다. 결과는? 10cm정도의 자궁근종이 원인이였다. 자궁근종을 떼어내고 나니 몸은 면역력이 .. 2023. 6.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