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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냐옹10

2021년 3월 17일 사랑이의 일기 다들 안녀엉! 오늘은 좀 느긋하게 누워있는 사랑이라구~!! 일단 오늘은 쇼파에서 움직이고 싶지가 않네에!!!!! 뒹굴거리는거 최고!!!!! 백수가 되어벌인 엄마를 따라 뒹굴뒹굴 하다보면 어느새 하루가 다 간다니까!~ 아 엄마, 엄마는 바쁘다고 말해놓을께요 간지럽피지 마세요~~~!!!!!!!!!!! 아니 그렇다고 발가락으로 쿡쿡 쑤시는건 좀..아니지 않아..????? 엄마..??? 엄마?????? 귀여운 사랑이한테 어떻게 발가락을 들이밀수가 있어..?? 응????? 엄마 왜굴애..? 쒸익쒸익!!!!!!! 후.... 마음을..진정..시키자.. 후... 그래... 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로다.. 엄마가...나에게........발가락으로 쿡쿡 쑤실수도 있찌....그래... 마음넓고 착하고 귀여운 사랑이가 용서해줘.. 2021. 3. 17.
2021년 3월 16일 사랑이의 일기 안녀엉! 사진이 나의 미모를 다 담지 못하는게 아쉽지만! 아쉬운대로~~~~~~~ 오늘은 미세먼지가 100%나빠 엄마가 집밖에 내보내 주지 않는다구.. 날씨는 엄~~ 청좋은데 도대체 미세먼지는 왜 맨날 날좋은날만 날아오는거야!!!!!! 어쩔수없이 엄마랑 뒹굴뒹굴거리고 있는데.... 너무 심심하다아~~~~~ 엄마아아~ 일어나아~ 하고 쳐다봐도 엄마는 꿈쩍도 안행!!!!! 너무행.. 아빠가 너무 보고싶구만.... 아빠아...어디가써여! 회사에서 빨리 돌아와여 어서어!! 휴.... 증마알......엄마앙~ 좀놀아주라! 사랑이 심심하다아!!! 응?~ 응?~ 응?? (..........엄마 쫌만 더 누워있을께......) 언제까지 잘꺼야!?!?!?!?!??!? 어?!!?!?!??!?!?!?!엄마아!!! 아 아빠 좀.. 2021. 3. 16.
2021년 3월 15일 사랑이의 일기 다들 안녀엉~~~~ 오늘은 날씨가 흐리멍텅하구만! 엄마가 주말동안 노느라 내 일기를 안올려줬지모야!!!! 물론, 저품질의혹때문에도 엄마가 의욕을 잃은거 같지만... 그래도 어차피 수익얻을라고 하는게아니라 사랑이를 자랑하려고 올리는 포스팅이니까 엄마가 다시 일기 써도 된다해서 일기를 쓰고 있어!!!! 다음도 언젠간 알아주겠지모... 사랑이가 귀여운게 죄라는걸.....(....) 무튼 날씨가 흐리긴하지만 그래도 따뜻해서 엄마랑 계단 앞까지 나갔어 밖에 나가고 싶다고 엄마를 쳐다봤지만 미세먼지가 너무 많아서 안된다고 단호하게 혼내시지모야.... 치....... 바닥에서 떼도 쓰고 했는데 엄마는.... 신경도 안쓰고 집에 들어가버리시더라구... 치이.. 슬그머니 엄마 따라서 집에 들어갔어... 화난김에 망고를 .. 2021. 3. 15.
2021년 3월 12일 사랑이의 일기 안녀엉~? 오늘은 비가와서 날씨가 꾸물꾸물하네... 날씨도 꾸물거리고 몸도 축처지는게 얼른 일기를 쓰고 낮잠을 자야겠어!!!! 반쯤 졸린 상태라구 지금.. 휴 어제는 할머니집에 놀러갔다왔어! 할머니집은 우리집 윗층이라 언제든 갈 수있지만, 사촌들이 놀러오면 나는 거의 장난감 신세가 되어버려서 엄마가 잘 안데려가! 그래도 사촌들이 없을땐 가끔 놀러가곤 하지!!!! 할머니집 옥상은 넓고 커서 너무 좋아... 옆집을 구경하기에도 높고 넓으니 내마음에 쏙이라구! 창밖으로 택배아저씨가 지나가시길래 내택배 혹시 가져오시나 하고 쳐다봤는데 역시나 내택배는 없었어!!!!! 췟...... 그래서 할머니 집 옥상을 탐방하기 시작했지 여기도 구경하고 저기도 구경하고 한참 구경하다 집에 돌아왔는데 너무 피곤해서 잠시 낮잠자고.. 202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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