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44

라식수술 -검사편- 사랑이네는 눈이 매우 나쁘다. 초기에 알아차리지 못했기 때문인데, 맞벌이로 매우 바쁘셨던 부모님이 알아차리기전 가끔 나와 동생을 보러 놀러오셨던 할아버지가 발견하셨다. 초등학교 2학년 잼미니였던 꼬꼬마 시절 두려울것 없었던 잼미니1호 사랑이네였는데 같은 반 친구가 쓰고온 안경을 보고 너무 부러워서 매일같이 그 친구의 안경을 빌려 뺏어 썼던 것이 원인이였을 것이다. 물론, 한창 먹어야 할 시기에 못먹었던 것도 이유가 될지 모른다(엄마 말로는 그렇다... 내 키가 한창 클 시기에 못챙겨주셨다는 약간의 죄책감이 있으신 듯하다.) ​ 어느날 부터 인가 키가 커서 늘 맨뒤에 앉았던 내가 칠판이 잘 안보여서 엄마에게 말했는데 앞에 애가 커서 안보인다고 알아들으신 엄마는 쿨하게도 앞자리에 앉아~ 그럼 잘보일꺼야! 라.. 2021. 12. 31.
얼마전에 꾼 꿈얘기 원래 현실성 있는 꿈을 꾸면 잘 이루워지는 사랑이네.. 어쩌다보니 우리 할아버지 돌아가시기 전날 꾼꿈도 맞고, 사랑이의 결석사실도 꿈으로 알아버린 사랑이네... 해외에 멀리있었음에도 연락한번 안하다 꿈이 이상해서 엄마한테 연락드리면 할머니, 외할아버지 돌아가신날이였음.... (해외에 있던 나를 걱정해 부모님은 말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시려고 했지만..내가 엄마 꿈이 이상해서 전화해써...하는순간 소름돋아하심) 내 절친의 언니 임신하셨을때 태몽도 꿔드리고 내친구가 나온날 전화하면 그친구는 꼭 무슨일이 있어 소름돋아할지경... 여튼, 저런 현실적인꿈이 아닐때엔 대부분 SF꿈을 꾼다. 얼마전에 꾼 꿈도 그런꿈이였는데 SF꿈은 그냥 개꿈이라 깨고 나면 남편에게 얘기해주는데.. 이번꿈이 너무 뭔가... 어이가 없어.. 2021. 3. 17.
2021년 3월 17일 사랑이의 일기 다들 안녀엉! 오늘은 좀 느긋하게 누워있는 사랑이라구~!! 일단 오늘은 쇼파에서 움직이고 싶지가 않네에!!!!! 뒹굴거리는거 최고!!!!! 백수가 되어벌인 엄마를 따라 뒹굴뒹굴 하다보면 어느새 하루가 다 간다니까!~ 아 엄마, 엄마는 바쁘다고 말해놓을께요 간지럽피지 마세요~~~!!!!!!!!!!! 아니 그렇다고 발가락으로 쿡쿡 쑤시는건 좀..아니지 않아..????? 엄마..??? 엄마?????? 귀여운 사랑이한테 어떻게 발가락을 들이밀수가 있어..?? 응????? 엄마 왜굴애..? 쒸익쒸익!!!!!!! 후.... 마음을..진정..시키자.. 후... 그래... 물은 물이요 산은 산이로다.. 엄마가...나에게........발가락으로 쿡쿡 쑤실수도 있찌....그래... 마음넓고 착하고 귀여운 사랑이가 용서해줘.. 2021. 3. 17.
2021년 3월 16일 사랑이의 일기 안녀엉! 사진이 나의 미모를 다 담지 못하는게 아쉽지만! 아쉬운대로~~~~~~~ 오늘은 미세먼지가 100%나빠 엄마가 집밖에 내보내 주지 않는다구.. 날씨는 엄~~ 청좋은데 도대체 미세먼지는 왜 맨날 날좋은날만 날아오는거야!!!!!! 어쩔수없이 엄마랑 뒹굴뒹굴거리고 있는데.... 너무 심심하다아~~~~~ 엄마아아~ 일어나아~ 하고 쳐다봐도 엄마는 꿈쩍도 안행!!!!! 너무행.. 아빠가 너무 보고싶구만.... 아빠아...어디가써여! 회사에서 빨리 돌아와여 어서어!! 휴.... 증마알......엄마앙~ 좀놀아주라! 사랑이 심심하다아!!! 응?~ 응?~ 응?? (..........엄마 쫌만 더 누워있을께......) 언제까지 잘꺼야!?!?!?!?!??!? 어?!!?!?!??!?!?!?!엄마아!!! 아 아빠 좀.. 2021. 3. 16.
728x90
반응형